연말도 오고, 쌀쌀한 날씨에 마음도 허전해서
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자~ 하는 마음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
여기저기서 눈여겨 봤지만, 맘에 쏙드는 디자인이 없었다.
싸다! 싶으면 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을것 같고,
디자인도 딱 원하던 스타일이 없어서 많은 나날을 목걸이 고르는 시간에 투자를 했었다.
이 목걸이를 본순간 견고해보이면서도 왠지 무난하지 않은,, 하트모양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.
안이 오목하게 약간 들어가 있어서 중간에 다이아몬드가 돋보인다고 해야 하나,,
남자친구 한테 받았으면 가장 기뻤겠지만,
내가 큰맘먹고 마련했지만 정말 뿌듯하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