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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을 앞두고,, 프로포즈를 안해서 마음이 너무 찝찝했었는데, (여자들은 결혼하기 전 프로포즈 안하면, 평생 기억하고 있다던데...ㅜㅜ) 안하고, 결혼하면 후회할거 같드라구요.. 그래서 이 샤이나 반지로 고백했습니다. 어차피 예물을 할꺼라,, 프로포즈만큼은 착용하기 편한걸로 사주고 싶었습니다. 오늘 받자마자, 조촐하지만 나름 프로포즈를 했는데,,,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드라구요~ 하하 오늘 만큼은 연애 초기 때가 생각이 나네요.. 하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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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엽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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